토목엔지니어링 업체인 건화(대표이사 황광웅)가 아시아개발은행(ADB) 기금을 재원으로 방글라데시 정부가 발주한 1274만달러(약 142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SASEC 연결도로 사업의 설계ㆍ감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DB가 자금을 지원하고 직접 주관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개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북서쪽에 위치한 기존 국도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건화는 총연장 70㎞에 달하는 공사구간과 내륙항 개선을 위한 설계ㆍ감리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일본, 영국, 네덜란드 국적의 세계 유수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ADB에서 기술제안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직접 선정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우 기자]
이번 프로젝트는 ADB가 자금을 지원하고 직접 주관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개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북서쪽에 위치한 기존 국도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건화는 총연장 70㎞에 달하는 공사구간과 내륙항 개선을 위한 설계ㆍ감리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일본, 영국, 네덜란드 국적의 세계 유수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ADB에서 기술제안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직접 선정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