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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난 소희, BH엔터 품으로…이병헌과 한솥밥
입력 2014-02-10 17:3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안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BH엔터테인먼트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연기자의 뜻을 밝힌 안소희가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 끝에 자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안소희는 이날 오후 본인의 트위터에 오랜기간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안소희가 새롭게 둥지를 튼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을 필두로 한효주, 고수, 배수빈, 한가인, 한지민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들이 포진돼 있는 회사다.

안소희의 영입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BH엔터테인먼트의 권오현 실장은 안소희는 본인만의 유니크한 눈빛과 매력,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로 향후 본인만의 독보적인 연기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배우라 생각하여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이미 충분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지만 내공이 탄탄한 연기자로의 성장을 위해 신인배우의 시작점에서 기초와 내실을 채워갈 예정이다. 앞으로 안소희가 실력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제공해 지원 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소희는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으로 데뷔하며 가수보다 연기자로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원더걸스 활동 시절에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KBS2 ‘드라마스페셜-해피! 로즈데이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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