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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타카야 츠쿠다에 KO승을 거뒀습니다.
윤형빈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 라이트급 스페셜 매치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에 KO승을 거뒀습니다.
1라운드 초반부터 타카야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타카야는 1라운드 10여초만에 강력한 펀치로 윤형빈을 휘청거리게 했지만 이내 다시 일어난 윤형빈은 방어에 나선 타카야에 잔펀치를 가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어 윤형빈은 1라운드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타카야의 얼굴에 유효타를 날려 타카야 츠쿠다를 쓰러뜨렸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파운딩을 날린 윤형빈은 KO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윤형빈은 이날 "지금 아내가 경기도 못보고 내 전화만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전화해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정경미는 윤형빈을 위해 뜻밖의 내조를 했습니다. 윤형빈은 앞선 인터뷰에서 "평소 결혼 전부터 '나는 종합격투기 무대에 정식으로 서 보고 싶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종합격투기 데뷔 의사를 밝혔을 때 거부감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시합 날짜가 다가올수록 걱정을 많이 하긴 하더라. 갑자기 안하던 곰탕, 오리고기를 내온다든가 그런 것들을 한다"고 자랑했습니다.
또 윤형빈은 "그런 모습을 보니까 대견하면서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정경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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