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달러 환율은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작은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악화에도 일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상승한 글로벌 증시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위아래 양쪽 모두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우나 수급상황에 따라 1070원 중반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72.0원에서 1078.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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