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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태극전사 3일차 일정
입력 2014-02-09 17:15 
소치동계올림픽 3일차, 한국 루지의 희망 김동현(사진)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종목에서 김보름, 노선영, 양신영 등이 나선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대회 3일차, 한국시간 기준으로 9일 오후(한국시간)에서 10일 오전 사이 열릴 태극 전사들의 일정을 정리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본격적인 대회 3일차에 접어들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등 첫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을만한 다수의 경기들이 예정돼 있다.
오후 7시 크로스컨트리남자 15km + 15km 스키애슬론에 황준호의 출전으로 태극전사들의 일정이 시작된다. 이어 오후 8시 30분 스피드스케이팅여자 3,000m 부문에 김보름, 노선영, 양신영이 출전한다. 특히 노선영은 불의의 악성 종양 진단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쇼트트랙 대표팀 노진규의 친누나로 알려져 있다.
‘한국 루지의 희망 김동현은 오후 11시 30분 남자 싱글 런 3차시기, 10일 오후 1시30분 4차시기에 출전한다. 척박한 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한 김동현의 도전이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2회 연속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는 바이애슬론의 문지희는 오후 11시30분 출전한다. ‘스키점프 삼총사도 나란히 본선 무대에 나선다. 10일 새벽 2시30분 김현기, 최서우, 최흥철 등 3명의 선수가 스키점프 노멀힐 본선 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 대회 3일차 일정
9일(일)
▲19:00 크로스컨트리 남자 30㎞ 추적 - 황준호
▲20:30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 김보름, 노선영, 양신영
▲23:30 루지 남자 1인승 3차 시기- 김동현
▲23:30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 문지희
10일(월)
▲1:40 루지 남자 1인승 4차 시기 - 김동현
▲2:30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1라운드 - 강칠구, 김현기, 최서우, 최흥철
▲3:45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결선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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