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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시즌 첫 골, 400여일만의 짜릿함…볼튼 2-2 무승부
입력 2014-02-09 13:15 
사진=MK스포츠


이청용 시즌 첫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볼튼)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29경기 만에 터진 골이었습니다.

이청용은 9일 오전(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챔피언십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그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청용의 올 시즌 첫 골이었습니다. 볼튼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도움(4)만 있지 골은 없었습니다. 공식 경기 골은 지난해 11월 15일 스위스와 A매치에서 경기 종료 결승골을 넣은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이후 전반 32분 추가골이 터져 2-0으로 앞서나갔으나 이후 연속 실점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승리를 놓치면서 볼튼은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청용 시즌 첫 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청용 시즌 첫 골, 이청용 고생 많았겠네요” 이청용 시즌 첫 골, 이 기세 몰아서 고고!” 이청용 시즌 첫 골, 첫 골이라 감격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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