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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춘, 임권택 감독 102번째 영화 ‘화장’ 캐스팅
입력 2014-02-07 16:40  | 수정 2014-02-07 16:55
배우 김병춘이 영화 ‘화장’에 캐스팅됐다.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병춘이 영화 ‘화장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병춘이 영화계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훈 작가의 제 28회 이상문학상 대상작 ‘화장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달 첫 촬영에 들어간 이번 영화에서 김병춘은 대기업 화장품 회사 임원인 오상무(안성기 분)의 최측근으로 회사 내에서 그를 따르는 인물로 분한다.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이어 두 번째로 임권택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김병춘은 소속사를 통해 존경하는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에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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