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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들개들` "실제 주민 집단 성폭행 다뤄…과거 사건 다시 화제"
입력 2014-02-07 14:40 
'들개들'
한국 영화 '들개들'이 최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들개들'은 고립된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들개들'은 오소리 마을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의 진실을 알고, 소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유준(김정훈)과 마을의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는 마을 이장 장기노(명계남)의 팽팽한 기 싸움이 펼쳐진다.
영화 '들개들'은 지난 2012년 전북 무주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10대 소녀를 수년간 성폭행한 마을 주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뒤늦은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들개들'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개들,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다 꼭 봐야겠네" "들개들, 그래서 결말은 어떻게?" "들개들, 그런 사건이 있었지... 끔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16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들개들'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정훈은 여배우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 중 이가 부러졌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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