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여학생의 전체 평균점수가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50% 평균 점수는 남학생이 더 높았다.
7일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가 분석한 '수능 영역별 남녀성적 및 추이비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여학생 평균점수(국영수 표준점수 합산)는 303.2점을 기록, 남학생 평균점수(296.8점)보다 높았다. 지난해에 이어 여학생이 꾸준히 높았고 격차는 더 벌어졌다.
상위 50%의 평균 점수는 남학생이 341.9점을 기록, 여학생(348.5점)보다 0.6점 높았다.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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