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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백승혜, 엄마와 아기 건강 걱정하는 아들에 ‘행복’
입력 2014-02-06 21:37 
사진=엄마를 부탁해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백승혜가 아들 지훈 군의 걱정에 행복해했다.

6일 방송된 KBS2 ‘엄마를 부탁해에서 바람 잘 날 없는 워킹맘 백승혜와 송호범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임신 6개월 차인 백승혜는 가족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 옆에 착 달라붙어 과일을 먹던 지훈 군은 백승혜가 콜라를 마시려고 하자 배속에 있는 아기에게 좋지 않다며 극구 만류했다.

한 모금은 괜찮다”는 아빠의 말에도 지훈 군은 계속해서 마시려고 시도하는 엄마에게 먹지 마 내가 쏟는다”며 입에도 못 대도록 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걱정하는 착한 아들의 마음에 백승혜는 지훈 군을 꼭 안아주며 행복해 했고, 이를 지켜보던 송호범은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세계적 저출산국인 대한민국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담아 화제가 됐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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