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컴즈, 4분기 영업손실 177억원… 9개 분기 연속 적자
입력 2014-02-06 09:02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지속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2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지속한 448억원, 매출액은 34.9% 감소한 128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전반적인 매출부진과 사업조정, 이에 따른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재창업 수준의 대대적인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입지 강화 및 싸이메라의 글로벌시장 성과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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