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산 주공아파트 계약포기 속출
입력 2007-01-17 07:32  | 수정 2007-01-17 07:31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고속철도 천안 아산 역세권인 아산 신도시 내 공공 아파트 분양시장에 찬바람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지난해 11월 초 분양을 마친 아산신도시 내 주공아파트 천102가구의 청약자들 가운데 11%에 달하는 130여가구가 계약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청약자들의 잇따른 계약 포기는 주택 대출 한도가 축소된 데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집값 하락이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이 계약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