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2조원 손해봐도 건강이 먼저"
입력 2014-02-06 08:28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편의점 체인인 CVS가 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CVS는 오는 10월까지 미 전역 7천 6백여 개 점포에서의 담배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판매 중단으로 인해 한해 우리 돈으로 약 2조원 이상의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의 건강을 위해 옳은 일"이라며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성명에서 CVS가 담배 판매 중단과 금연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한데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편의점하면 담배인데"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금연 캠페인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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