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금융개혁 본격 착수
입력 2007-01-16 13:42  | 수정 2007-01-16 13:42
중국이 1조달러가 넘는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운용할 해외투자 전문기관을 재정비하는 등 앞으로 5년간 금융개혁에 본격 착수합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금융분야 최고위급 비공개회의인 제3차 전국금융공작회의를 5년 만에 다시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산하 '중앙후이진 투자공사'를 싱가포르 국영회사 테마섹을 모델로 독립적인 금융지주사로 변신시키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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