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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진, 나이 고민 고백에 "말 안 하는 게 나을 뻔 했다"
입력 2014-02-04 08:02 
사진=KBS 방송 캡처


'소진' '걸스데이'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나이 고민 고백으로 화제입니다.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설을 맞아 꾸며진 개그맨 특집에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눴습니다.

이날 MC 신동엽의 "요즘 소소한 고민으로 어떤 게 있냐"는 질문을 받은 소진은 "말도 하기 싫지만 이제 한 해가 더 있으면 서른이다"라고 나이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소진의 깜짝 고백을 들은 MC들과 방청객 모두는 생각보다 많은 나이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MC들은 "아무도 몰랐다. 말 안 하는 게 나을 뻔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걸스데이 소진은 1986년생으로 올해 29살이며, 1994년 생인 팀 막내 혜리와는 8살 차이가 납니다.

소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진, 나이가 좀 있구나" "소진 혜리랑 나이 차가 있었구나" "소진 솔직히 걸스데이 민망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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