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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임현식, 손자에게 트로트로 한글전수
입력 2014-02-03 21:39 
사진=오마베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임형식이 손자 주환 군에게 대중가요 ‘도로남을 이용한 한글교육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주환 군의 한글 교육에 열중하는 임현식의 모습이 펼쳐졌다.

아직 국어실력이 부족한 주환 군을 위해 임현식은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라는 가사의 ‘도로남을 이용해 한글교육을 하기로 한다.

노래가 낯선 주환 군은 임현식의 노래를 따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에 임현식은 주환 군이 따라할 때까지 노래를 부른다.

계속되는 할아버지의 노래에 짜증이 난 주환 군은 할아버지 왜 그래”라고 하더니 이내 이마시 우마시더 무엇하고 이대형하고 롯데”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현식의 노래는 끝나지 않고, 외할아버지의 6전 7기에 굴복한 주환 군은 임현식의 노래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의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가족의 모습을 관찰카메라로 담은 신개념 '리얼 육아' 예능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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