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붕붕이 일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붕붕이의 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를 포함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네티즌 ‘은빛토깽이 만든 ‘붕붕이 일기가 게재됐습니다.
이 일기장에는 초등학생인 붕붕이가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처럼 작성되어 있습니다.
일기에는 항아리에 맞을 뻔한 천송이(전지현 분)를 구한 도민준(김수현 분) 의 이야기, 천송이가 재경(신성록 분)의 음모로 차 사고를 날 뻔했던 때가 그림으로 담기며 ‘큰일이다! 나쁜 사람들이 내 몸을 아프게 해 놨다! 이대로면 주인님이 위험해! 주인님 일어나요! 일어나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절벽을 떨어질 뻔한 천송이를 도민준이 구해주던 때는 ‘주인님을 살려주세요! 그때 내 앞에 번개가 치더니 그 사람이 나타나서 멈추게 해주었다! 고마워요!라는 내용이 담겨 웃음을 자아냅니다.
드라마 제작진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네티즌들의 톡톡튀는 패러디가 많았지만, 극중 자동차가 이렇게 일기를 쓴 내용은 우리 ‘별그대가 처음 일 것”이라며 그만큼 우리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많다는 뜻인데, 이를 제작해준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해당 게시물을 접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완전 귀엽네" "별그대 붕붕이 일기, 누가 그린 거야?" "별그대 붕붕이 일기, 동심 폭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