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영애·윤승아·김소은, 판타지오와 재계약! '여배우들의 의리'
입력 2014-02-03 10:16  | 수정 2014-02-03 10:16
김영애-윤승아-김소은

배우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이 모두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배우 염정아의 재계약 체결에 이어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 또한 비슷한 전속 계약 만료 시점에서 모두 판타지오와 의리를 택했습니다.
10여 년 의리를 지킨 염정아와 더불어 수년간 판타지오에 몸을 담았던 배우들이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재계약으로 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판타지오는 "함께 해 온 배우들이 변함없는 신뢰를 가져주고 그로 인해 서로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적인 입장"이라며 "회사 역시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끼고 최상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 주진모, 김서형, 김성수, 김성균, 정겨운, 정경호 등 50여 명에 가까운 배우들이 소속된 판타지오는 지난해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영화 '김종욱 찾기' '도가니' '롤러코스터' 등을 제작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지사 '판타지오 차이나'를 설립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