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해리포터' 론 정말 헤르미온느와…" 팬들 궁금증 폭발!

'엠마 왓슨' '조앤 롤링' '해리포터'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이 자신의 소설 속에서 주인공 해리아 헤르미온느를 결혼시키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밝혀 화제입니다.

롤링은 패션잡지 '원더랜드'와의 인터뷰에서 "문학과는 상관 없이 내가 처음 구상했던 구도에 매달린 탓에 헤르미온느가 론과 결혼했다"면서 "나도 안다. 미안하다. 일부 팬들의 격분한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솔직하게 말해 거리두기를 통해 그런 관점을 얻었다. 아주 개인적인 이유들로 내린 결정이었고 굉장히 중요한 이유들 때문은 아니었다"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독자들을 속상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질문자였던 헤르미온느역의 엠마 왓슨은 롤링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론이 정말 헤르미온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론과 헤르미온느 사실 좀 쌩뚱맞긴 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많이 다정해 보이긴 했는데", "엠마 왓슨도 속으론 아쉬워 하는 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