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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부친이자 국내최초 팝칼럼리스트 1호인 서병후, 별세
입력 2014-02-01 21:24 
가수 타이거 JK가 부친상을 당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타이거 JK가 부친상을 당했다.

타이거JK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가 떠나셨다. 그는 삶이란 사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My father left , he said life is loving and thank you all)”라는 글을 남기며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타이거JK의 아버지인 서병후 씨(72)는 지난 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앞서, 지난해 9월 타이거JK는 신보 ‘살자(The Cure)의 타이틀곡 ‘살자를 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거JK의 아버지 서병후 씨는 한국가요평론가협회의 창립회원으로, 국내 최초의 팝 칼럼니스트다. 또한 빌보드지의 한국 특파원이었던 그는 지난 1981년부터 3년간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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