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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의 만남` 홍명보 감독, `반갑다! 친구야!` [mk포토]
입력 2014-02-01 03:52  | 수정 2014-02-01 04:14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친선경기에서 4대 0 완패를 거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전을 하루 앞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스텁허브 스타디움에서 공개 훈련을 가졌다.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LA갤럭시에서 선수로 활약할 당시 장비 담당이었던 라울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홍명보 감독과 절친으로 알려진 라울은 홍명보 감독이 LA갤럭시 선수 생활당시 신었던 축구화를 들고 나왔으며, "훌륭한 선수의 축구화를 보관하는 건 LA갤럭시의 관례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두고, 30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4대 0으로 완패를 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2일 카슨에서 미국(14위)과의 평가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카슨)=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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