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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패션 유행 색상… 은은하면서도 진한 파란색을 주목하라
입력 2014-01-29 17:08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은 ‘다즐링 블루’로 선정됐다. 사진=MBN스타 DB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은 ‘다즐링 블루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미국의 세계적 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업계의 유행 색채로 ‘다즐링 블루(dazzling blue)를 꼽았다.

다즐링 블루는 파리·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도 많은 디자이너가 선호하는 색상으로 은은하면서도 진한 파란색이다. 한 색상전문가는 페이스북의 상징색과 가깝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 패션 유행 색상 선정에 국내 패션업계 역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봄 신상품으로 러닝화 재즈 오리지널 볼리스틱 남성용 다즐링 블루와 여성용 인디 블루를 2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캐주얼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 역시 짙은 블루 색상에 스웨이드 소재를 접목시킨 콜린스 미드 부츠를 내달 선보인다.

이밖에 삼성 에버랜드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와 ‘로가디스는 푸른색 계열의 제품을 지난해 동기간보다 1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LG패션의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 ‘모그 등에서도 블루 색상 제품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출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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