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해를 맞아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청와대는 대변인을 비롯해 곳곳에 빈자리입니다.
아직 감감무소식인 청와대 인사는 언제쯤 날지, 김은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청와대 대변인 자리가 공석이 된 지 어느새 한 달입니다.
새해 첫 순방이었던 인도-스위스 순방도 이례적으로 대변인 없이 다녀왔습니다.
설 전에는 후임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내일(30일)부터 설 연휴인 만큼, 후임 인사는 다음 달로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나흘 만에 신속하게 신설된 NSC 사무처도 사무처장 인사가 한 달 넘도록 감감무소식입니다.
NSC 사무처장 내정설이 돌자, 청와대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NSC를 신설했지만,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지난달 20일)
- "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NSC 기능을 강화하고…)"
인사 지연으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긴박한 외교·안보 현안들에 기존 체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사의를 표하고 나간 정영순 여성가족 비서관 자리도 공석입니다.
티 나지 않는 공석도 문제겠지만, 장기 공석으로 인해 임시 체제로 돌아가는 국정운영도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새해를 맞아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청와대는 대변인을 비롯해 곳곳에 빈자리입니다.
아직 감감무소식인 청와대 인사는 언제쯤 날지, 김은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청와대 대변인 자리가 공석이 된 지 어느새 한 달입니다.
새해 첫 순방이었던 인도-스위스 순방도 이례적으로 대변인 없이 다녀왔습니다.
설 전에는 후임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내일(30일)부터 설 연휴인 만큼, 후임 인사는 다음 달로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나흘 만에 신속하게 신설된 NSC 사무처도 사무처장 인사가 한 달 넘도록 감감무소식입니다.
NSC 사무처장 내정설이 돌자, 청와대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NSC를 신설했지만,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지난달 20일)
- "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NSC 기능을 강화하고…)"
인사 지연으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긴박한 외교·안보 현안들에 기존 체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사의를 표하고 나간 정영순 여성가족 비서관 자리도 공석입니다.
티 나지 않는 공석도 문제겠지만, 장기 공석으로 인해 임시 체제로 돌아가는 국정운영도 문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