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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신년인터뷰] 이이경 “‘별그대’ 방송 후 친구들에 욕먹었다”
입력 2014-01-29 11:06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별에서 온 그대 출연 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최근 MBN스타와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배우로서의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이이경은 드라마 ‘학교 2013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별에서 온 그대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그는 2013년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한해였다. 출연했던 작품 모두 잘 돼서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웃었다.

특히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재경(신성록 분)의 수행비서로 출연하고 있는 그는 신성록 못지않은 섬뜩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느 날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와서 자고 일어났는데 전화와 문자가 많이 와있었다. 알고 보니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올랐었다. 어안이 벙벙했고 한 번 더 ‘내가 공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감사했다. 지인들은 방송을 보고 무섭다고들 했다. 특히 친구들은 ‘죽이지 말아라 ‘왜 이렇게 나쁘게 나오냐 등의 말을 한다. 욕을 많이 먹고 있다. 하하.”

이이경은 올해 좀 더 쉼 없이 활동해서 연기자 부분의 역량을 더 쌓아가고 싶다고 했다. 무엇보다 ‘연기와 ‘배우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지며 열정을 드러냈다.

여러 느낌과 감정을 가지고 다른 인생을 산다는 게 연기의 매력인 것 같다. 올해는 좀 더 나에게 잘 맞는 배역의 옷을 입고 싶다. 열심히 활동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다.”

협찬=박술녀 한복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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