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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 ‘아스코’ 전격 합류…미션 메신저 역할
입력 2014-01-28 16:07 
사진= CJ E&M
[MBN스타 김나영 기자] 모델 송경아가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에 전격 합류한다.

최근 정려원이 최초로 단독 프로그램 ‘아스코에 MC를 맡게 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모델 송경아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경아는 최근 19금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예능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평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왔기에 이번 프로그램 합류에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 아시아 2012에 출품했으며, 창작 일러스트 작품집 ‘키스 미 트래블 ‘패션모델 송경아, 뉴욕을 훔치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직접 제작한 브랜드로 출시하는 가 하면, 직접 디자인한 가구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예술 활동에도 열정을 보여왔다.

송경아는 ‘아스코에서 최종 15인으로 선발된 도전자들의 친근한 ‘미션 메신저가 되어 매회 미션을 전달하고 미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통해 MC 정려원과 함께 프로그램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임우식PD는 직접 예술 활동을 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친근한 조력자로 제격인듯 하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프로그램의 새로운 재미도 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제안에 흔쾌히 응해줘서 감사하다”며 송경아의 합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트 서바이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스코는 작년 10월 캐스팅 콜을 거쳐 최종 15인을 도전자를 선발, 지난 해 말부터 합숙 및 촬영에 돌입했다. 김선정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반이정, 유진상 교수(계원예술대학교), 홍경한 편집장(경향 아티클), 우정아 교수(포스텍) 등 전문가가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3월 첫 방송 예정.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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