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피니트 엘 ‘앙큼한 돌싱녀’ 캐스팅‥4차원 길비서
입력 2014-01-28 14:24 
인피니트 엘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엘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D&T 소프트벤처스 대표 차정우(주상욱)를 들었다 놨다하는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운전기사 겸 비서 길비서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길비서는 차정우의 단골 PC방 아르바이트생에서 국내 굴지 IT기업 대표가 된 차정우의 개인비서로 등극한 ‘인생 역전의 아이콘. 차정우가 자신의 한심한 모습을 유일하게 보여주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다.
2012년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엘은 이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드라마 ‘주군의 태양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앙큼한 돌싱녀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 선배님을 비롯해 멋진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좀 더 다부진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前 남편과 前 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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