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총장추천제 유보...왜?
입력 2014-01-28 13:31 
사진 = MBN

‘삼성 총장추천제 ‘삼성 총장추천제 유보

삼성그룹이 총장추천제 채용방식을 전면 유보키로 결정했습니다.

28일 이인용 삼성 미래 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대학 총장추천제,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올해 ‘총장추천제 제도를 도입해 추천 인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방식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학서열화와 지역차별을 조장한다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를 철회하기로 한 것입니다.

삼성은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대학총장 추천제로 인해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혼란을 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삼성 총장추천제 유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성 총장추천제, 애초에 없는 게 나은 제도였어” 삼성 총장추천제 논란될 만 했다” 삼성 총장추천제 유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삼성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작년 방식대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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