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3년까지 대학 정원 16만 명 줄인다
입력 2014-01-28 11:51 
교육부가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입학 정원을 감축하는 내용 등의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입학 정원을 오는 2023년도까지 3년마다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6만 명을 감축하며,
모든 대학을 평가 결과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해 2차례 연속으로 매우 미흡 등급을 받는 대학은 퇴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졸업자 수가 줄어 대학들이 기존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반값 등록금 도입으로 국민 혈세가 부실대학의 연명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계획을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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