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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과거 발언 "과거 발언에 누리꾼 뿔났다…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4-01-28 11:01 
'김진표 과거발언'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김진표 과거발언이 화제다.
김진표는 2012년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 출연해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운지를 하고 만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운지'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이는 단어다.
이뿐만 아니다. 김진표는 지난 2005년에 랩퍼 조PD와 발표한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에서 "노빠 호빠 다 짜증나"등의 가사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김진표는 "자자신이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김진표가 MBC'아빠어디가 시즌2'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출연 반대 여론이 끊이지 않는다. 누리꾼들은 "김진표 과거 발언, 공인이면 행동에 책임을 지세요" "김진표 과거 발언,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 같아" "김진표 과거 발언, 노래 가사 들으니 기본이 되어 있지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표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아빠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아내 윤주련과 딸 김규원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배우 윤주련과 결혼한 김진표는 아들 민건과 딸 규원을 두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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