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의 패밀리사이트인 G9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즉석에서 사용 가능한 e-쿠폰을 판매한다.
G9은 설 연휴가 끝나는 내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 최대 71% 할인된 쿠폰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상품인 '미스터피자 하프앤하프L+홈샐러드+콜라'는 25% 할인한 2만9900원에, '구어조은닭 골드베이크구이+콜라 1.25ℓ'는 18% 할인한 1만3500원에 판매한다.
그 외 설 연휴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파, 펜션, 리조트 등 모바일 이용권도 판매한다. '충무마리나리조트 패밀리룸+2인 조식 패키지'(주중 기준)는 71% 할인된 8만5000원에 판매한다. 제주, 충무, 화순, 설악 네 곳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지역과 이용 날짜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해 바다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강화 펜션 테라피'는 61% 할인된 6만5000원(2인 기준, 금요일 사용)에 내놨다.
G마켓 관계자는 "설을 맞아 간식이나 음료를 비롯해 여행상품 등 다양한 e-쿠폰 상품을 준비했다"며 "연휴를 즐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9는 지난 17일 추천 상품 수를 기존 오전 9개, 오후 9개에서 각각 15개, 12개로 늘리고 메뉴구성을 바꾸는 등 홈페이지를 개편한 바 있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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