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보당 해산심판' 재판서 황교안·이정희 격돌
입력 2014-01-28 06:46  | 수정 2014-01-28 08:04
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심판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과 야당의 당 대표가 해산심판 청구의 적법성과 정당성 여부를 놓고 직접 법정에서 격돌합니다.
법무부는 오늘(28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 첫 번째 변론기일에 황교안 장관이 정부 대표로 직접 참석해 변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측은 황 장관 대응 차원에서 이정희 대표가 직접 헌재에서 변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진보당 활동정지 가처분과 정당 해산시판 청구 신청을 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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