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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새 별명 추가…‘구탱이형’은 무슨 뜻?
입력 2014-01-27 15:22 
사진=KBS 1박2일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1박 2일 김주혁이 매회 새로운 별명을 추가하며 별명제조기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3G 맏이로 김준호와 김종민을 리드하던 김주혁이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구탱이형 별명을 또 추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힘 력 얼굴에 그려 살아남기 점심 복불복에서 LTE팀 정준영-차태현과 연합해 3G팀 김준호를 잡아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가하면, 사자성어 완성하기 미션에서 의외의 예능감각을 뽐내 멤버들과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점심 복불복 첫 미션을 손에 받아 들고 전화를 걸기 시작한 김주혁은 김준호가 전화를 받은 뒤 갑자기 끊어버리자 끊어?” 섭섭함을 토로했고, 결국 그 누구보다 먼저 김준호를 포박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활약을 본 김주혁은 다시 3G 팀에 합류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남자여행의 첫 번째 미션 ‘지혜 테스트에 직면해 그 어느 때 보다 허당기를 고스란히 보여줘 새로운 별명을 추가했다.

사자성어 완성하기에서 제작진이 ‘토사구팽의 토사를 얘기하자 김주혁은 자연스럽게 구탱”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진짜 실망이에요. 구탱이가 뭐에요”라며 박장대소하는 멤버들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김주혁은 아 당황했다고”라며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주혁은 순간 순간 ‘1박 2일 왜 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를 제작진은 SBS ‘힐링캠프를 연상케 하는 ‘1박캠프라는 스페셜한 편집으로 처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누구보다 빵 터진 차태현은 매주 생겨 별명이”라며 웃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구탱이형”, 저 구탱이에 가 있어”라는 등 김주혁을 놀려 그를 당황케 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김주혁의 활약이 눈부신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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