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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허경영' 본격화
입력 2007-01-14 07:02  | 수정 2007-01-14 07:02
삼성전자가 2005년 '특허 중시 경영'을 선언한 이래 특허 전문 인력을 잇따라 확충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등 특허경영에 본격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기술총괄내 CPO, 최고특허책임자 산하에 지식재산 법무그룹을 신설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반도체 연구소장 등을 지낸 이문용 부사장을 CPO에 임명한데 이어 특허변리사와 해외 특허변호사 등 전담인력 수십명을 공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특허경영에 본격 나선 것은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해외업체의 '짝퉁' 제조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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