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해양, 1030억원 기자재 결재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4-01-27 11:45 

대우조선해양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30억 규모의 기자재 납품대금을 29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명절을 앞둔 협력사와 기자재 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한 조치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초 600여개 기자재업체들에게 납품 대금을 2월 지급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상생을 주요 경영 지표로 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무교육 및 동반성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술개발과 기술임치, 맞춤형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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