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는 27일 '2014년 위메프 신경영 선언'을 발표했다.
위메프가 발표한 2014년 신경영 선언은 '고객의 만족만이 위메프의 궁극의 목적이 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위메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만족 실현만의 우리의 본질'이란 표어를 내세웠다. 기업가치보다 고객의 가치를 우선하여 고객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앞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선언에는 '매출액이 아닌 재구매율로 회사의 발전 방향 설정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올해는 외형 성장을 위해 단기 매출을 올리기보다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또 위메프는 '고객만족도가 곧 직원의 인사 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객응대(CS)부서 인원을 늘리고 재구매율, 환불 비율을 고려한 지표를 6월까지 설계해 고객 중심의 직원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