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라크 증파안 무산돼도 계속 주둔"
입력 2007-01-13 14:17  | 수정 2007-01-13 14:17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라크에 추가로 2만명의 병력을 파견하지 못한다해도 현재 주둔하고 있는 병력을 철수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지만 이라크 정책 중 시아파와 수니파 민병대를 무장해제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표는 만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그러나 바그다드에 증원군이 파견된 후 현지에서 폭력이 크게 감소하고 이라크 정부가 국내치안과 관련해약속들을 지킨다면 올해 안에 미군의 철수가 시작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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