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랍 근로자 조기 석방은 양국 노력 결실"
입력 2007-01-13 14:17  | 수정 2007-01-13 14:17
이기동 주 나이지리아 대사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와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우건설 근로자 피랍사건이 무사히 해결되고 조기 석방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이어 양국관계가 긴밀하게 발전해 가고 있고 우리 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현지 정부에
서도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사는 납치단체의 정체에 대해 지난해 6월 우리 근로자들을 납치한 니제르델타 해방운동 같은 큰 조직이 아니라 작은 단체들의 연합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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