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13살에 멈춰버린 90세 노인이 남긴 것은
입력 2014-01-26 14:14 
사진=소녀상에 말뚝박는 일본인(해당보도영상캡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한 분인 황금자 할머니가 오늘 새벽 별세했습니다. 향년 90세입니다.

1924년 함경도에서 태어난 황 할머니는 13살 때 일본군에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습니다.

광복 뒤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황 할머니는 폐지를 모아 번 돈 1억 원을 서울 강서구에 기탁해 화제를 모았고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이대 목동병원에 차려졌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정말 안타깝네요”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명복을 빕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일본은 이런 뉴스 보면 무슨 생각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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