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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여자축구 발전 위해 용품 및 육성금 전달
입력 2014-01-25 08:23 
전남드래곤즈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광양지역 초중고 여자 축구팀에 4,000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광양지역 초중고 여자 축구팀에 4,000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4일 여자축구팀이 있는 광양중앙초등학교와 광영중학교, 광양여자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남드래곤즈 임직원과 해당학교 학교장 및 각 학교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지역 여자 축구팀을 육성하는 3개교에 총 1억 6천5백만 원의 축구용품과 육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여자 축구팀의 전력 향상과 선수 육성 및 지역 내 축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의 꾸준한 관심에 지역 여자 축구부 역시 꾸준한 성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우리 지역 여자 축구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각 팀이 남은 동계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서 2014년 각 팀이 목표로 하는 성적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광양여고 주장인 송다희는 전남드래곤즈에서 후원해주는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매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하겠다. 동계훈련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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