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씬 최고의 라이벌 10cm와 데이브레이크가 다시 한 번 맞붙는다.
10cm와 데이브레이크는 3월 29, 30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소 공개석상에서 서로에게 아낌없는 ‘디스를 하며 라이벌이자 애증 관계임을 공공연히 밝혀 온 10cm와 데이브레이크가 2년 전 선보인 민트페이퍼 기획 공연 ‘concert ADD 2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당시 전년도 챔피언이었던 10cm는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와 관객의 투표 결과에 따라 패배했으나 이에 승복하지 않고 부정선거(?)라는 이유로 데이브레이크 단독 콘서트 공연장 로비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연고전과 같은 정기 공연으로 합동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 제목을 두고도 ‘십데전이냐 ‘데십전이냐를 두고 재치있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10cm와 데이브레이크는 3월 29, 30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소 공개석상에서 서로에게 아낌없는 ‘디스를 하며 라이벌이자 애증 관계임을 공공연히 밝혀 온 10cm와 데이브레이크가 2년 전 선보인 민트페이퍼 기획 공연 ‘concert ADD 2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당시 전년도 챔피언이었던 10cm는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와 관객의 투표 결과에 따라 패배했으나 이에 승복하지 않고 부정선거(?)라는 이유로 데이브레이크 단독 콘서트 공연장 로비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연고전과 같은 정기 공연으로 합동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 제목을 두고도 ‘십데전이냐 ‘데십전이냐를 두고 재치있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