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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입력 2007-01-12 11:37  | 수정 2007-01-12 11:37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최대인 58조 9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15조6,900억원의 매출과 2조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래기자...


앵커>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예,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에 매출이 15조6,900억원, 영업이익이 2조500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2조 3천5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가량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 그리고 순이익은 7%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초 영업이익을 1조9천억원에서 2조 2천억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005년보다 3%늘어난 58조9,700억원으로 집계돼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조 9,300억원을, 순이익 7조 9,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은 이유는 반도체와 LCD 부문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윈도비스타 출시에 힘입어 메인메모리 수요증가와 평판 TV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상반기부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하락과 관련해 오늘 이사회를 열고 32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안정적인 주가 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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