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해와 동해를 함께 쓰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이 대형 로펌까지 동원해 법안 통과 저지에 나섰지만, 38표 가운데 찬성이 31표, 반대가 4표, 기권은 3표였습니다.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은 최종 관문인 하원을 통과해야 하고,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과 달리 하원은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법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다음 주 소위 심의에 들어가고, 다음 달 중순 본회의 표결에 부칠 전망입니다.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이 대형 로펌까지 동원해 법안 통과 저지에 나섰지만, 38표 가운데 찬성이 31표, 반대가 4표, 기권은 3표였습니다.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은 최종 관문인 하원을 통과해야 하고,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과 달리 하원은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법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다음 주 소위 심의에 들어가고, 다음 달 중순 본회의 표결에 부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