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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원, 핸드볼협회 선정 2013년 최우수선수
입력 2014-01-23 17:09 
2013년 핸드볼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엄효원. 사진=MK스포츠 DB
‘날쌘돌이 엄효원(28·인천도시공사)이 지난해 국내 핸드볼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엄효원을 2013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엄효원은 지난해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141골을 넣으며 남자부 득점왕을 차지했고, 도움 부문에서도 44개로 5위에 랭크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엄효원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대한핸드볼협회 연말 표창식에서 상을 받는다. 
이 밖에 최우수단체는 양덕여중이, 우수단체는 웰컴론과 인천시체육회가 선정됐으며 박중규(31·웰컴론)와 문필희(31·인천시체육회)가 각각 남녀부 우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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