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의 개인 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개인정보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2014 서울 파이낸셜 포럼'에서 이번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서 금융기관의 안전 불감증이 어떤 수준인지 드러났다며, 이번 기회에 개인정보 보안 대책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시키고 필요시 법도 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또 고객 정보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설마 뭐가 있을까'라는 자세보다 '혹시라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게'라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금융업의 경쟁력 강화는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현 부총리는 '2014 서울 파이낸셜 포럼'에서 이번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서 금융기관의 안전 불감증이 어떤 수준인지 드러났다며, 이번 기회에 개인정보 보안 대책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시키고 필요시 법도 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또 고객 정보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설마 뭐가 있을까'라는 자세보다 '혹시라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게'라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금융업의 경쟁력 강화는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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