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블랙 아이스 주의` 교통사고 유발…운전자들 `조심`
입력 2014-01-22 14:55  | 수정 2014-01-22 15:00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블랙 아이스(Black ice)가 곳곳에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블랙 아이스는 도로 위에 쌓인 눈에 매연이나 먼지 등이 엉겨붙어 검게 얼어붙은 얼음이다.
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난 뒤 아스팔트 표면 작은 틈새로 스며든 눈이 밤 사이 뚝 떨어진 기온에 얼어붙어 형성된다.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에선 마찰계수가 0.05까지 떨어져 일반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 6배 더 미끄러워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피하려면 급제동과 급가속은 최대한 피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앞차 바퀴 자국을 따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블랙아이스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랙아이스 주의, 대중교통을 이용 해야겠네", "블랙아이스 주의, 나도 경험한적 있는데", "블랙아이스 주의, 눈 온날 운전 안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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