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유아인 대본리딩, 19살 나이 차…격정 로맨스 기대

김희애 유아인 대본리딩

배우 김희애,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새 월화드라마 ‘밀회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 출연배우들은 ‘밀회의 첫 대본리딩에 참석했다. 극중에서 여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는 수수한 옷차림과 민낯으로 등장, 청순함을 과시했다.

김희애는 상류층 커리어우먼이지만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역할에 몰입해 차분한 목소리로 리딩을 시작했고, 상대역인 유아인은 자신의 재능을 모르는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 역의 모습에 열중했다.

제작진은 주연배우들과 더불어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 명품 조연들의 연기가 더해져 실제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


한편 ‘밀회는 앞만 보고 달리던 40대 여성 오혜원과 순수한 20대인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격정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중순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