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양 농장 23일 정밀검사 발표
입력 2014-01-21 14:00  | 수정 2014-01-21 15:00
【 앵커멘트 】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서 잠복기에 새끼오리 17만여 마리가 전국 24개 농장에 분양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아직까지는 이들 농장의 감염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3일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을 차단한 채 방역 차량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인근의 또 다른 농장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들 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서 새끼 오리 9,200마리와 3,500마리를 각각 들여왔습니다.

이곳 외에도 충북, 전북 익산, 정읍, 충남 공주와 천안 등 전국 24개 농장이 17만여 마리를 분양받았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간이시험을 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지자체 별로 새끼 오리의 변과 혈액을 채취해 의뢰한 정밀 검사 결과가 오는 23일 나오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들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명이 나면 혹시나 했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게 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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