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 절반 "설 자금 사정 어렵다"
입력 2014-01-19 13:37 
중소기업의 절반 정도는 올해 설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71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48%가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이유로는 매출 감소가 68%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과 납품단가 인하가 뒤를 이었습니다.
중기중앙회 측은 "금융당국은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에 자금이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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