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순방 중에 눈에 띈 또 한 가지는 바로 양국의 자동차 산업 협력인데요.
쌍용자동차를 소유한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앞으로 4년 간 수조 원을 투자해 신차 공동 개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도의 자동차그룹 마힌드라는 쌍용자동차와의 신차 공동 개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어제(17일) 박 대통령을 만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향후 4년 간 신차 개발에 수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의 지분 72%를 소유한 대주주로,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쌍용차는 내년 초 소형 SUV 차량 'X100' 모델을 출시하고, 2016년엔 인도 수출형 'S102'모델로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상우 /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원
- "12억 인도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유망한 글로벌 전략 지역입니다. 신차 출시·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경쟁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상류층의 럭셔리 세단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대형 고급 세단의 인도 출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368개인 현지 판매 대리점을 올해 380개로 늘리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이번 순방 중에 눈에 띈 또 한 가지는 바로 양국의 자동차 산업 협력인데요.
쌍용자동차를 소유한 인도 마힌드라그룹은 앞으로 4년 간 수조 원을 투자해 신차 공동 개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도의 자동차그룹 마힌드라는 쌍용자동차와의 신차 공동 개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어제(17일) 박 대통령을 만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향후 4년 간 신차 개발에 수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의 지분 72%를 소유한 대주주로,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쌍용차는 내년 초 소형 SUV 차량 'X100' 모델을 출시하고, 2016년엔 인도 수출형 'S102'모델로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상우 /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원
- "12억 인도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유망한 글로벌 전략 지역입니다. 신차 출시·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경쟁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상류층의 럭셔리 세단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대형 고급 세단의 인도 출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368개인 현지 판매 대리점을 올해 380개로 늘리는 등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