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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문자, "왜 안읽어!" 전지현은 외계인과 밀당 중
입력 2014-01-17 18:09  | 수정 2014-01-17 18:13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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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내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에서 쫓겨나 홍사장(홍진경 분)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천송이는 계속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도민준을 떠올렸습니다.

결국 천송이는 먼저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천송이는 한 동안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투정을 부렸습니다.

이어 뒤늦게 뜬 문자 읽음 표시에 천송이는 좋아했지만, 오랫동안 답이 없자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혼자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천송이는 일부러 다른 행동에 집중하며 휴대전화 알림 소리에 신경을 끄려고 노력하다 휴대 전화가 울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바로 휴대 전화가 있는 침대로 뛰어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송이 문자, 너무 귀엽다 전지현", "천송이 문자, 외계인과 문자로 밀당 중 이네", "천송이 문자, 김수현 연예스킬인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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